수능날 가장 중요한 건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1교시 국어 영역을 무사히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국어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국어 공부에 전체 공부량의 반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국어 공부를 하고 남는 시간은 대부분 수학 공부에 쏟았습니다. 이때 수능의 현장감을 고려하여 시간을 짧게 잡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초에 1년간 어떻게 공부할지 대략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우선 겨울방학까지 전 과목의 개념과 기출 학습을 마무리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기출문제에서 배운 요소를 점검하고 실력을 다지는 차원에서 다양한 n제를 풀었고, 분량이 많아 하반기에는 하기 어려운 EBS 연계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6월 모의고사에서 약점이 드러난 미적분과 과학탐구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국어 또는 수학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러셀의 ‘라이브 단과 시스템’이 가장 도움되었습니다. 라이브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방에서도 편하게 대치동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에서는 찾기 힘든 좋은 수업과 콘텐츠가 제일 좋았습니다. 저는 러셀을 제외하고는 집과 학교에서만 공부하며 3학년을 보냈습니다. 자칫하면 해이해질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요, 라이브 수업 화면 속 대치동 학생들을 보면서 공부 의지를 새기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질문이 있을 때는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밴드와 연구실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든지 선생님 또는 조교님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궁금한 문제나 학습 상담은 네이버 온라인 질답 카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대치동 현장 강의와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자극을 받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능 시험지가 어떻게 출제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다양한 난이도와 구성을 갖춘 모의고사를 풀어봐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OMEGA는 회차별로 전체적, 세부적 난이도 분포가 다양해 좋았습니다. 매주 OMGEA, OMEGA black을 한 회차씩 풀면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OMEGA는 다양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물수능과 불수능에서 각각 어떻게 시험을 운영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OMEGA black은 고난도 문제 위주로 출제되어 시간 압박이 있었기에 현장에서 푸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 구성, 문제 스타일등의 측면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다양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은 긴 시간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스스로를 믿고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믿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한 스스로를 믿고 주변 사람들이 여러분을 믿어주면 수능장에서 여러분의 실력만큼, 혹은 그 이상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